본문 바로가기
프렌차이즈 메뉴 총정리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내돈내산 후기

by 알았게 2021. 10. 28.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부모님께서 오랜만에 통닭이 먹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마침 저녁식사도 하지 않아서 평소 자주 시켜먹는 노랑통닭을 주문했습니다. 오늘 먹은 메뉴는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앞으로도 종종 시켜먹을 것 같네요.

 

노랑통닭-마늘치킨-썸네일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노랑통닭의 신메뉴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에 나온 메뉴로 알싸한 마늘과 바삭한 후라이드의 조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순살 기준으로 작은 사이즈는 15,000원 큰 사이즈는 19,000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하나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 순살 3종 세트도 함께 주문했답니다.

 

깔끔한-포장상태

 

배달 앱에서는 50분 정도 소요된다고 적혀있었지만 30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바로 배달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몇몇 치킨집에서는 빠른 배달에만 중점을 두고 포장상태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내용물이 많이 쏟아지곤 했었는데 노랑통닭에서는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좋은 것 같네요.

 

마늘치킨과-순살-3종-세트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은 이런 식으로 종이 포장지에 후라이드 치킨을 담아주더라고요. 그리고 밥 한 공기가 들어갈 정도로 큰 사이즈의 용기에 마늘 소스를 듬뿍 담아줬습니다.

 

노랑통닭-순살-후라이드

 

양은 일반 치킨에 비해서 많은 편이었습니다. 순살로 주문해서 먹기는 편했지만 노랑통닭은 유난히 다른 치킨에 비해서 바삭함이 강해서 먹다 보면 입천장이 까질 때가 많이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저만 이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노랑통닭 순살 메뉴를 드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런 고충을 겪었다고 하네요.

 

알싸한-마늘치킨-소스

 

마늘소스는 새콤하면서도 마늘 특유의 향을 맛이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탕수육을 먹을 때 소스에 찍어먹는 것처럼 살짝만 찍어먹었는데 이렇게 먹는 것보다 치킨을 통째로 담궈서 먹는 게 훨씬 맛이 좋더라고요. 순간적으로 담궜다가 빼내면 바삭함도 느낄 수 있고 마늘 향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순살-3종-세트-양념

 

알싸한 마늘치킨와 함께 먹은 순살 3종 세트, 이건 예전부터 꾸준하게 먹어왔던 메뉴기에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노랑통닭중에서도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여기까지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과 순살 3종 세트에 대한 후기글이었습니다. 두 가지 메뉴 모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엄청나게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