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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나무 죽순 효능 다양해요

by 알았게 2021. 9. 27.

점심식사로 죽순요리를 맛보고 대나무 죽순 효능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전에는 한약재로 많이 사용되어왔다는 죽순, 어떤 효능과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줄지어진-대나무-썸네일

죽순이란?

 

죽순은 땅속줄기에서 돋아나는 어린 새순으로 열흘 이상 지나면 대나무로 성장하기 때문에 빠르게 채취하지 못하면 딱딱한 식감으로 인해 먹지 못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죽순은 채취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채취나 구매 후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생 죽순의 경우 손질을 마친 뒤 진공포장 후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갓-채취한-죽순

죽순 효능 총정리

 

1. 혈압 관리

 

죽순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 혈압과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더 나아가 죽순에 함유된 칼륨이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과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혈압관리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면역력 관리

 

죽순에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티로신', '글루타민산', '콜린' 등의 단백질 성분과 비타민을 통해 빠른 피로 해소를 할 수 있습니다.

 

 

3. 변비 예방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통해 대장 운동을 촉진시키고 숙변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죽순에 함유되어 있는 불용성 식이섬유인 '셀룰로스'성분은 체내에 들어갔을 때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리고 딱딱하게 굳은 변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4. 빈혈 예방

 

철분과 엽산이 많은 죽순은 평소 빈혈이 많은 사람이나 임산부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철분과 엽산을 통해 평균 이하로 떨어진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체내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도와 빈혈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합니다.

 

식사로-죽순을-먹고있는-팬더

 

5. 다이어트

 

죽순은 칼로리가 낮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높은 식이섬유덕분에 소량만 섭취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높은 확률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죽순을 통해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그리고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챙기고 균형 잡힌 체중 조절을 통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6. 부종 개선

 

죽순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부종 개선이 있습니다. 칼륨이 풍부한 만큼 꾸준하게 챙겨 먹는다면 몸에 축적되어 있는 나트륨과 노폐물을 보다 쉽게 배출시켜 부종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7. 장기능 개선

 

죽순이 예전부터 꾸준하게 한약재로 쓰인 이유는 죽순의 식이섬유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기 때문입니다. 또 식이섬유가 숙변을 제거하고 대변의 양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장 속에 남아있는 발암물질을 희석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꾸준히 챙겨먹는다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용이-가능하도록-손질된-죽순

 

8. 노화 방지

 

죽순의 아미노산 성분인 '타이로신'을 통해 신체 신진대사율과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성분 역시 죽순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노화에 대해 꾸준하게 신경 쓰고 있는 분이라면 죽순을 식단에 넣어서 챙겨 드시는 것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죽순 부작용

 

죽순은 성질이 차가운 음식으로 몸에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저혈압이나 평소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찬 기운을 가진 사람이 지속적으로 다량의 죽순을 섭취할 경우 복통 및 설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해서 적정량을 챙겨 먹도록 합시다.

 

 


이상으로 대나무 죽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죽순은 4~6월경에 채취를 시작하므로 내년에는 직접 죽순을 채취하고 반찬으로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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