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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무도마 세척 관리방법 간단해요

by 알았게 2021. 9. 29.

플라스틱 도마를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면 칼집에 박테리아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나무도마를 선호하는 추세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나무도마 세척과 관리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깨끗하게-손질된-나무도마-썸네일

나무도마 왜 쓰는 걸까?

 

도마는 플라스틱, 나무, 실리콘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플라스틱과 실리콘으로 만든 도마가 유행이었지만 관리법이 다소 번거롭다는 점과 세균의 번식 속도가 빠르다는 이유로 다시 나무도마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나무도마에는 눈에 띌 정도로 흠집이 잘 생겨 균이 잘 스며드는 것 같지만 실제로 검사 결과 나무 도마에는 균이 스며들어도 번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면 플라스틱 도마의 경우 칼집에 생긴 박테리아가 오랜 시간 죽지 않고 방치되어서 번식하기에 위생상 많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죠.

 

식재로가-올려진-도마

나무도마 세척

 

이처럼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나무도마는 세척 방법도 간단한 편입니다. 대부분 물로 세척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세척할 경우 제대로 세척이 이루어지지 않아 세균의 번식 위험이 있기에 될 수 있으면 나무도마 전용세제를 활용해서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나무도마들은 대부분 오일링과 왁스 작업을 거치고 나오기 때문에 사용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다면 순한 세제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수세미를 통해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한 지 오래된 나무도마의 경우 세제로 1차 세척을 마치고 레몬과 소금으로 2차 세척과정을 거치면 도마에 배인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나무도마-종류

나무도마 관리방법

 

나무도마를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면 표면에 칼자국이 생기거나 나무의 결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자국이 지속적으로 쌓이다 보면 곰팡이 혹은 세균들이 생기고 번식하는 원인이 되기에 사전에 빨리 관리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런 경우 200~400방 사이의 사포를 활용해서 사포질을 마친 뒤 도마에서 일어난 먼지들을 털고 물로 가볍게 세척을 해줍니다. 이후 마른 천이나 행주를 활용해서 도마를 깨끗이 닦고 미네랄 오일 또는 식물성 오일을 활용하여 오일링으로 마무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오일 도포가 끝나면 통풍이 잘되는 공간에서 도마를 24시간 건조해주고 사용 전에는 간단하게 물로 세척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입자가 굵은소금이나 거친 수세미를 활용해서 세척하는 경우 나무에 상처가 갈 수 있으니 부드러운 방법부터 진행하시고 이후 큰 변화가 없다면 조금씩 강도를 강하게 늘려나가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나무도마 세척법과 관리방법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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