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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 메뉴 총정리

이차돌 메뉴 차돌박이 믿고 먹는다

by 알았게 2021. 8. 10.

소고기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덕에 처음으로 이차돌이라는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고기의 질이 좋아서 나중에 검색해보니 나름 전국에 프랜차이즈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식당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아직 가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이차돌 메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차돌 차돌박이가 맛있는집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358-8
  • 주말 12:00 - 23:00
  • 평일 17:00 - 23:00
  • 051-271-0292

 

제가 방문한 이차돌은 부산 강서구 명지에 위치한 곳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음에도 손님이 없어서 음식 맛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만석이 돼서 놀랬습니다.

 

 

이차돌 메뉴는 단품부터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인원수에 따라서 커플세트(2인), 우정 세트(3~4인), 패밀리세트(5~6인) 3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단품에 비해서 비교적 가성비 좋게 다양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고기 종류는 차돌박이, 삼겹, 부챗살, 안창살, 꽃 갈빗살, 생갈비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 중에서도 시그니처 메뉴는 차돌박이라고 하더군요.

 

 

사이드로는 된장과 쫄면, 게장 밥 구이 등 준비되어 있었는데 돌초밥이라는게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초밥용으로 만들어진 밥이었는데 차돌박이를 올려서 먹으면 이차돌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사이드 메뉴로 돌초밥은 무조건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본 상차림에서 처음엔 무료로 제공이 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굳이 돈들이지 않고 편하게 맛볼 수 있었네요.

 

 

그 외에 불고기와 해산물이 들어간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점심특선까지 준비되어 있었지만 이 날은 그냥 차돌박이를 진득하게 먹어보기로 결정했죠.

 

 

차돌박이 4인분 모습입니다. 선홍빛이 선명하게 살아있었고 오래된 고기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잡내도 없어서 첫인상이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둘이서 먹기에 양이 충분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더라고요.

 

 

먼저 예열을 통해서 불판을 데워주고 곧바로 차돌박이를 하나씩 올려서 구워줬습니다. 소고기인 만큼 오래 구우면 식감이 질겨질 수 있어서 앞뒤로 20초씩만 구워주고 바로 먹었는데요, 고소하면서도 차돌박이 특유의 식감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고기만 먹었을 때에도 맛있었지만 돌초밥을 활용해서 먹었을 때에도 조합이 좋았습니다. 이차돌에서 제공되는 고추냉이 같은 경우 크게 맵지 않아서 밥 위에 듬뿍 올리고 고기를 올려서 차돌박이 초밥을 완성시켰는데요, 알싸한 맛이 차돌박이의 기름진 맛을 잡아줬기에 많이 먹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셀프바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부족한 야채들은 눈치 보지 않고 직접 덜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점도 있었네요. 여자친구덕에 처음 방문해본 이차돌,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메뉴도 다양해서 다음번에는 가족들과 한번 더 재방문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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