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선선해진 날씨와 동시에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시는 것 같아 오늘은 비염 증상과 감기의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알레르겐'성분은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비듬, 꽃가루 등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아침잠에서 일어났을 때 기침을 동반하면서 콧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바이러스로 인한 감기, 몸살과 달리 맑은 콧물이 나오면서 재채기도 이유없이 갑작스럽게 자주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면역 과민성 알레르기를 통해 천식이나 비염 등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속적인 환절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완치는 못하더라도 꾸준히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증상과 감기의 차이점
차이점 | 감기 |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 |
원인 | 외부 바이러스 |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꽃가루, 비듬, 곰팡이 등 |
증상 | 몸살, 두통, 열 |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법
1. 주변 환경 개선
평소 청결하지 못한 공간에서 거주하고 있다면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원인인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20도 내외로 유지하고 습도는 4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몸이 직접적으로 닿을 수 있는 침구류는 세탁 시 60도 이상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2. 규칙적인 식습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대부분이 면역력이 강할 때에는 큰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순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은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사습관을 통해 비교적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신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마스크 착용하기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비교적 쉽게 먼지, 꽃가루, 털 등에 의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외부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4. 위생관리와 수분 보충
외출 후 실내로 들어오면 손을 깨끗이 씻고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감기나 독감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유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증상과 감기의 차이점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니 다들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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