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메뉴 가격 정리했습니다

1년 만에 더벤티를 다시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만큼 기존에 있었던 메뉴가 사라진 것도 있었고 신메뉴도 많이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새롭게 단장한 더벤티 메뉴와 가격에 대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더벤티

더벤티는 2014년도 3월 부산대학교에서 처음 탄생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부분의 카페가 커피의 양에 비해서 적은 양을 선보여서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음료가 나오는 더벤티가 혁명 그 자체였죠. 그 이후로도 꾸준하게 가성비가 좋은 카페라는 인식을 통해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카페가 되었죠.

지점마다 교육 및 관리가 잘되어서 그런지 제가 방문했던 더벤티 반여점도 청결했고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더벤티 메뉴판

커피 이외에도 티, 프라페, 쉐이크, 에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메뉴의 종류가 많고 다양하다 보니 모두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직접 먹어보고 맛있었던 음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연유라떼

 

산미가 강한 커피보다 달달한 라떼를 좋아하다 보니 평소에도 카페를 방문하면 자주 주문하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연유라떼인데요, 더벤티 연유라떼는 너무 자극적으로 달지 않고 진한 원두와 연유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카페중에서 연유라떼는 원탑이라고 생각한답니다.

 

 

2. 딸기라떼

 

딸기라떼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할 만한 음료라고 할 수 있죠. 더벤티를 첫 방문했을 때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한참 고민하다 딸기라떼를 주문했는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딸기우유의 상위 호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무난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맛까지 겸비해서 후회 없는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타로버블티

 

최근에 버블티 열풍이 불면서 다양한 버플 티를 먹어왔는데 그중에서 더 벤티 타로버블티가 제일 입에 잘 맞았습니다. 쫀득쫀득하게 씹히는 펄과 함께 마시다 보면 금방 한잔을 다 비울 수 있답니다.

 

 

4. 치즈 폼 밀크티

 

치츠폼 밀크티는 최근에 나온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츠폼이 올라가다 보니 자연스레 풍부한 치즈 향을 느낄 수 있는데요, 평소 꾸덕한 음료를 즐겨먹지 않는다면 크게 추천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같아서 이렇게 적어봤습니다.

 

 

5. 아메리카노

 

더벤티에서는 아메리카노가 기본 투샷이 제공되기 때문에 산미가 풍부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어서 더벤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양기 많기에 이 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겠더군요.

음료를 주문할 때 더벤티 사이즈와 하프 벤티 사이즈 두 종류가 있는데 '아인슈페너'의 경우에는 비교적 조금 작은 사이즈의 하프 벤티 사이즈 컵에 담아서 준답니다. 다른 메뉴에 비해서 작은 사이즈라 양에서는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라떼위에 올라간 수제 크림이 진한 커피 향과 잘 어울려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음료 중 하나랍니다.

 

많은 메뉴 중에서 제가 선택한 음료는 연유라떼 아이스입니다.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함께 느끼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역시나 성공적인 메뉴 초이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더 벤티 메뉴판 사진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밑에는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따로 남겨놓겠습니다. 들어가셔서 참고하시면 조금 더 깨끗한 이미지로 볼 수 있을 겁니다.

 

더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