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콜라는 이제 우리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친근한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콜라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로콜라 칼로리가 실제로 없는지, 부작용은 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제로콜라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제로콜라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기에 설탕처럼 단 맛을 내기 위해서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들어갑니다. 여기서 아스파탐이란 설탕보다 200배의 단맛을 낼 수 있는 인공감미료로 설탕과 달리 당수치가 올라가지 않아 당뇨병 환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2011년도에 '아스파탐'에 관한 건강관련 책자에서 아스파탐은 몸에서 설탕과 똑같이 단맛을 느낀다는 이유로 인슐린을 자극하고 당수치가 올라간다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이는 연구결과가 아닌 한 사람의 의견이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드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나온 연구결과로는 아스파탐이 당수치와 살찌는 것과는 머리가 멀다는 결과로 나왔으니깐요.
그럼 제로콜라 칼로리 정말 없는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로콜라는 0칼로리가 아닙니다. 식품위생법상 100ml당 4칼로리를 넘지 않은 경우 0칼로리로 표기할 수 있기에 제로콜라 이외에도 다이어트 음료라고 불리는 다양한 음료들이 0칼로리로 표기가 되어 판매되고 있답니다. 따라서 칼로리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완전한 0칼로리는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부작용은 없는걸까
지금까지는 크게 알려진 부작용이 없습니다. 아스파탐 혹은 알룰로오스의 권장 섭취량 자체가 지나치게 높다보니 일반인이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보니 부작용에 대한 사례가 적답니다. 간혹 나온 부작용으로 복통 및 설사가 있었지만 아스파탐, 알룰로오스의 1일 권장섭취량은 2L 페트병의 기준 하루 5병이라고 하니 큰 걱정없이 섭취하셔도 괜찮습니다.
제로콜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제로콜라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물어본다면 필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분이 없고 칼로리가 거의 없다시피한 음료지만 지속적으로 챙겨먹다보면 자연스럽게 단맛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더욱 달콤한 맛을 찾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음식의 유혹에 쉽게 무너질 수 있기에 어쩔 수 없는 상황에는 제로콜라를 섭취해도 되지만 물대신 꾸준하게 음료를 챙겨먹는 방식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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