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 메뉴판 추천하는 메뉴는?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에 비해서 점포 개수가 적어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파스쿠찌, 오늘은 처음으로 파스쿠찌 카페를 방문해서 아이스크림이 듬뿍 올라간 커피를 맛보았습니다. 프랜차이즈라는 이유만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생각 깊은 커피 풍미를 보여주면서 인상을 깊게 남겨줬답니다.

첫 방문한 파스쿠찌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방문했던 파스쿠찌 김해부원역점은 깔끔한 분위기에 원두 냄새가 은은하게 나는 그런 매장이었습니다.

평일에는 카페에 앉아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며 작업할 수 있는 공간도 여럿 준비되어 있어서 날씨가 더 더워지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가득한 파스쿠찌에서 자주 작업할 것 같네요.

파스쿠찌 메뉴판 및 추천 메뉴

파스쿠찌 메뉴판을 살펴보니 투썸 플레이스와 비슷한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커피외에도 음료의 종류가 다양했고 케이크와 베이커리류의 디저트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입맛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었답니다.

 

 

필자는 커피의 산미를 느끼는 것도 좋아하지만 주로 달달한 라떼를 주로 먹는 편인데요, 오늘도 달달한 커피를 알아보던 도중 연유와 콜드 브루 그리고 아이스크림의 조합으로 보이는 라뗴가 보이길래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주문한 음료는 조리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는지 바로 제공받을 수 있었고 편한자리에 착석해서 바로 맛볼 수 있었습니다. 커피를 맛보기 전에 등받이가 있는 테이블에 착석했는데 파스쿠찌는 전반적으로 의자 혹은 소파가 폭신해서 오랜 시간 앉아있기 좋았네요.

위 사진이 바로 제가 주문한 '연유 콜드브루 플로토'라고 불리는 메뉴입니다. 밑바닥에 연유가 깔려있고 그 위로 우유 그리고 콜드 브루, 마지막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아이스크림을 그대로 놔두고 음료를 먹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스크림이 녹으면서 커피와 섞어 먹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1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먹었는데 '폴 바셋' 카페의 대표 메뉴인 아이스크림 라테와 맛이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먹는 방법도 나뉘기 때문에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파스쿠찌 메뉴 중에서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먹은 메뉴 이외에도 파스쿠찌 메뉴판을 통해서 다양하게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밑에 공식 홈페이지 링크도 첨부해두도록 하겠습니다.

CAFFE PASCUC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