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는지 살펴봅시다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1인 가구가 부쩍 늘어나면서 혼자 밥 먹는 것이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시대가 왔습니다. 혼자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간편하게 식사를 챙기기 위해 라면 소비량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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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될까

 

우선, 요즘에는 라면의 종류가 너무나도 다양하다는 점부터 아셔야 합니다. 라면마다 제조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유통기한까지 모두 다르답니다.

 

 

보통 일반적인 봉지라면의 경우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6개월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단순히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식품이라고 해서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나 지났는지, 보관 상태는 어땠는지에 따라서 섭취가 가능할 수 있죠.

 

종류별-라면

 

먼저, 유통기한에 대한 정의부터 아셔야 합니다. 유통기한은 제품이 생산된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되기까지 허용되는 기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소비자가 식품을 소비해도 이상 없는 소비기한과는 차이가 있다는 말입니다.

 

 

라면회사에서 말하는 라면 섭취 가능한 기한은 유통기한을 제외하고 최대 8개월이라는 시간까지는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라면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먹기 전 냄새나 맛 그리고 면발의 변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면발

 

라면 봉지 뒷부분을 살펴보면 '직사광선이 없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요, 실제로 이런 장소에서 보관하게 되면 섭취 가능한 기간이 훨씬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라면 유통기한 지난 거도 보관장소만 적합하다면 기한이 조금 지나더라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종류별-라면

 

시간이 오래 지났을 경우 라면봉지에 구멍이 나거나 개봉되어있을 확률도 높습니다. 이런 경우 오랜 시간 공기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변질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먹지 않고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컵라면

 

자, 오늘은 이렇게 라면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필자도 그동안 하루라도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이나 우유가 있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버리곤 했는데 앞으로는 하루 이틀 지난 음식들은 챙겨 먹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주제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라면서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