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커피를 즐겨마시다 보니 우유를 매일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어제는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가 냉장고에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하루 지난 우유쯤이야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잘못 먹고 배탈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한번 알아보게 되었어요.

 

썸네일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될까

 

유통기한이 많이 지나지 않은 유제품의 경우 냄새나 맛에는 큰 차이가 없어서 더더욱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제각각이다보니 하루 이틀쯤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루라도 지난 우유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군요.

 

필자는 그 중에서도 후자에 속한답니다. 그런데 막상 알아보니 지금까지 제가 잘못된 정보로 우유를 많이 버려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라떼

 

우유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된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우유는 냉장고에 잘 보관된 상태라는 가정하에 유통기한이 며칠 지난 정도는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개봉하지 않은 우유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냉장보관 기준 넉넉하게 50일 정도는 먹어도 인체애 무해하다고 합니다. 다만, 그런 경우가 드물겠죠.

 

 

개봉 후 냉장보관한 우유가 일주일이 지났다면 상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어떤 방식으로 우유를 활용할 수 있는지 밑에 나열해보도록 할게요.

 

시리얼

 

1. 피부 미용

 

유통기한이 너무 오래 지나서 우유에 침전물이 생기거나 악취가 나는 것이 아니라면 세수 혹은 샤워를 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유를 통해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미백에도 도움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필자가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대부분 이렇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요거트

 

2. 냄새 제거

 

우유는 잡내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요리 많이 쓰고 있습니다. 요리 이외에도 그릇에 우유를 담고 냉장 보관하면 냉장고에 있는 각종 냄새들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서 냉장고 방향제보다 효과적이라고 하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우유

 

3. 얼룩, 잉크 자국 제거

 

티셔츠 혹은 와이셔츠에 볼펜 잉크가 묻은 경험이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이런 경우 칫솔을 활용해서 칫솔에 우유를 묻혀 문지르면 볼펜 잉크 자국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우유에 있는 지방성분이 광택을 내주는 효과도 있어서 우유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뒤 수건으로 얼룩이 난 부위를 문지르면 광택이 나는 효과도 있습니다.

 

쿠키

 

4. 금이 간 그릇을 새 그릇처럼

 

오랜 시간 그릇을 사용하다 보면 수명이 다해서 금이 간 경우를 보셨을 겁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그릇을 버리기 마련인데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활용해서 그릇의 수명을 조금 더 연장시킬 수 있답니다.

 

 

먼저, 큰 냄비에 우유를 담고 그 안에 그릇을 넣은 뒤 중간 불로 5분 정도 끓여주면 금이 간 부위에 우유가 스며들면서 감쪽같이 금 간 부위가 매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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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우유 유통기한 지난 거 먹어도 되는지, 먹지 못하면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 글을 읽고 실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