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버리는 방법 손쉽게 해결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걸 보니 이제 조금 있으면 가을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번 여름 24시간 가동했던 선풍기가 부서지는 바람에 선풍기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몰라서 난감했는데 막상 알아보니 손쉽게 처리할 수 있더군요.

 

선풍기 버리는 방법은?

 

선풍기 버리는 방법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예전에는 전자제품을 버릴 때 모든 부품을 분리해서 분리수거 날에 처리를 하거나 무료로 폐가전제품을 버릴 경우 소형 가전은 5개가 모여야 신청이 가능했기에 선풍기를 버릴 때 많은 분들이 난감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법이 바뀌게 되면서 지자체에서 정한 소형 가전제품은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고 그냥 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형가전으로는 밥솥, 다리미, 전화기, 선풍기 등 1미터 미만의 가전제품을 의미하니 이 점 참고하세요.

 

 

수거함은 주민센터, 구청,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 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이라는 문구와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주하고 있는 집 근처에 이런 수거함이 없다면 비닐봉지에 선풍기를 싸서 재활용품 수거 일에 맞춰 내놓으면 됩니다.

 

 

이런 방법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거주지 주민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만약, 선풍기같은 소형 가전제품이 아닌 냉장고, TV, 에어컨같은 대형 가전들을 선풍기와 똑같은 방법으로 버릴 시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형가전제품들은 시. 군. 구청. 주민센터 등에 폐기물 신고를 하거나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서 부착한 뒤 배출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