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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 알아보기

by 알았게 2021. 8. 17.

잠을 자다가 갑작스럽게 종아리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다들 한 번씩은 해보셨을 텐데요, 필자도 최근 종아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을 느끼면서 쥐가 나는 현상 때문에 고생 끝에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숙면을-취하고-있는-모습

갑자기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뭘까

 

1.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

 

평소에는 잘하지 않았던 운동을 갑작스럽게 장시간 한 경우 젖산 등의 피로 물질이 축적되면서 종아리 근육 경련을 통해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후로 꼼꼼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혈액순환의 문제

 

취침 중 산소와 혈액의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근육 수축과 경련이 동반되면서 저림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주로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종아리-근육-사진

 

3. 영양부족 현상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의 영양소는 혈액과 근육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이런 영양분이 부족한 경우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은 근육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성분으로 꾸준하게 챙겨주는 것만으로 갑자기 쥐가 나는 현상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하지정맥류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한 두번씩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쥐가 다 풀린 후에도 욱신거리고 근육통이 나타나면서 자주 잠에서 깬다면 빠르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종아리-통증으로-인한-고통

하지정맥류의 초기증상과 원인

 

하지정맥류는 정맥혈관 내 판막 부전으로 인해서 혈액이 심장이 아닌 발끝으로 역류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정맥류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처음에는 쥐가 나면서 차츰 종아리 통증, 하체 부종으로 이어집니다.
  2. 허벅지 실핏줄이 거미줄처럼 넓게 퍼지는 양상을 띄게 됩니다.
  3. 육안으로 피부에 붉고 푸른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4. 예전과 다르게 손발이 차가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하지정맥류 같은 경우 노화가 진행되면서 정맥 막이 약해지고 발생할 수 있으며 체중이 부쩍 늘어난 경우에도 다리에 압력을 증가시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장시간 같은 자세로 서서 작업하는 경우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나타날 수 있으니 원인부터 파악하고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 그리고 더 나아가 하지정맥류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이렇게 쥐가 난다면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진단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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