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갱년기 열오르는 증상 이유와 극복방법은?

by 왁자지껄 현쓰 2021. 12. 7.

갱년기 열오르는 증상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얼굴에 홍조가 일정 시간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올라오는 열기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경우도 있죠. 심한 사람은 한겨울에도 몸에 열이 올라서 창문을 여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갱년기 열오르는 증상에 대한 이유와 극복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책읽는-중년-여성

갱년기에 대해

 

먼저 갱년기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갱년기는 신체가 노년기에 접어드는 40대에서 55세 사이에 발행하는 호르몬 결핍현상으로 남성의 경우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며 성기능이 감퇴되며 여성의 경우 신체적인 변화로 인해 남성보다 심하게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성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갱년기로 인한 정신적 증상
    • 불안함, 초조함, 짜증, 우울, 기억력 저하, 급격한 기분 변화, 자신감 저하 등
  • 갱년기로 인한 신체적 증상
    • 불면증, 피로감, 체력 저하, 골다공증, 복부비만, 피부건조, 월경의 이상증세 등

 

이런 갱년기의 원인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로 등 정신적인 증상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렇다면 갱년기 열오르는 증상은 왜 그런 걸까요?

 

해안가-산책로

갱년기 열오르는 증상 이유는?

 

갱년기에 열오르는 증상은 남성보다 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이런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의 신체는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 뇌에서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요. 여성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에도 뇌에서 호르몬의 생성 신호를 보내게 되고 이런 신호가 신경계를 자극하면서 체온 조절 중추기능을 건들게 되는데 이때 체온 조절 중추기능이 마비되면서 열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랍니다.

 

 

갱년기 열오르는 증상이 어떻게 보면 정말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으나 이런 증상이 반복되고 지속될수록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에 빨리 완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균형잡힌-식단

갱년기 극복방법

 

1. 생활 습관 개선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생활 습관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자신의 신체변화를 제대로 관찰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하게 진행하면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평소 흡연과 음주를 하시는 분이라면 금연, 금주하시고 충분한 수면시간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갱년기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질병인 만큼 우울증이나 불안증세 등이 동반되지 않도록 취미 생활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2. 식단 관리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섭취하는 음식물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대표적으로 석류와 시금치가 있는데요. 석류 같은 경우 12월인 지금이 제철이며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 여성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철분, 비타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갱년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으니 건강에 좋지 못한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석류, 시금치 등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식습관을 고쳐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갱년기 열오르는 증상과 이유 그리고 극복방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럼 갱년기 자가진단표를 마지막으로 올리면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갱년기 자가진단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전신에 힘이 없으며 축처진다. 몸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질떄가 있다.
얼굴이 갑작스럽게 빨개지고 화끈거린다. 더웠다가 갑자기 춥고 땀이 날때가 있다.
감정 변화가 심하다. 현기증이 나고 머리가 자주 아프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우울감을 느낀다. 소변을 자주 보러 간다.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진다. 손마디가 붓고 입안이 마른다.
피부가 건조하면서 얼굴에는 잔주름, 기미 등이 보인다. 뒷목과 어깨가 뻣뻣하다.
잠에 들기 어렵고 힘들게 잠들어도 쉽게 깬다. 눈이 뻑뻑하고 따가우며 침침하다.

※ 위 갱년기 자가진단표에서 3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호르몬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이라는 생각이 된다면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기 관리를 하고 전문의에게 상담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