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필자도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한번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고 난 뒤로는 입맛이 까다로워지면서 사람음식을 탐할 때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자주 챙겨 먹는 바나나를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강아지 바나나 먹어도 될까?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아지 바나나 먹어도 됩니다. 바나나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중 하나로 칼륨이 풍부하고 비타민C, 비타민B6,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어서 강아지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는 강아지에게 좋지 못한 나트륨이 거의 없으며 칼로리도 적기 때문에 살이 많이 찐 강아들의 다이어트 대용으로도 좋으며 기력이 부족한 반려견에게 급여해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 건강에 도움되는 바나나의 효능
- 팩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치료에 도움이 되고 설사로 인한 전해질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B 6을 통해서 강아지의 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 비타민B7로 알려진 비오틴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한 피모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수면이 일정하지 않는 반려견의 경우 바나나를 통해서 수면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바나나 효소를 통해서 자극된 결장을 치료하고 결장 경련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 칼륨을 통해서 뼈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 급여 방법
강아지에게 바나나를 급여할 시 반드시 노랗게 잘 익은 바나나로 주셔야 합니다. 제대로 익지 않은 바나나는 비타민 함량과 식이섬유가 적을뿐더러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강아지의 소화능력을 저하시키고 변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잘익은 바나나를 식후 2시간 후에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 대형견 : 일주일에 2~3회 바나나를 반으로 나눠서 급여
- 소형견 : 작은 조각의 바나나를 일주일에 여러 번 나눠서 급여
- 바나나를 매일 급여하는 것은 강아지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바나나 급여 주의사항
- 결석, 신장질환이 있는 반려견의 경우 바나나 급여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 강아지의 체격에 따라 적정량을 지켜서 급여해야 합니다.
- 강아지 사료에는 강아지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거의 대부분 들어있기 때문에 당이 높은 바나나를 과도하게 많은 양을 강아지에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 강아지 1kg 기준 2g의 바나나 양이 적당합니다.
- 바나나 껍질에는 소화를 방해하는 효소와 농약이 묻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면 많은 사람이 식사할 때 애처롭게 바라보는 모습이 불쌍하다는 이유로 사람음식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지속되면 반려동물은 사람음식을 먹는 것이 당연시되면서 매번 요구를 하게 된답니다.
그러므로 애초에 사람음식은 최대한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만약, 급여를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음식위주로 선별해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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