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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정보

낫또의 효능 부작용 얼마나 있을까

by 알았게 2021. 9. 2.

생애 처음으로 낫또라는 음식을 접했습니다. 처음이지만 청국장과 비슷한 비주얼 때문에 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는데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불리며 혈관 청소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음식이더라고요. 그래서 낫또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효되기-전-낫또-썸네일

낫또란 무엇인가

 

 

 

낫또는 볏짚에 삶을 콩을 넣어서 발효시켜만든 일본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이며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비슷해서 일본의 청국장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청국장은 발효가 된 이후 소금, 생강, 마늘을 활용해서 간을 맞추고 빻아서 보관하지만 낫또는 열을 가하지 않고 미생물 효소를 그대로 살린 것이 다른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조과정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청국장 못지않게 낫또도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흰-쌀밥과-낫또

낫또의 효능 얼마나 있길래?

 

1. 장 건강 개선

 

낫또의 효능 첫번째는 바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낫또에는 나토키자네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유산균보다 장에 오래 살아남고 활성도가 훨씬 높기에 유해균을 억제하고 변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변비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낫또를 꾸준히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 같습니다.

 

 

 

2. 당뇨병 개선

 

낫또에는 사포닌, 이소플라본, 식이섬유 등의 당 흡수가 서서히 일어나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떨어지는 증상을 막아줍니다. 

 

쌀밥위에-올라간-낫또

 

3. 두뇌 활성화

 

낫또에 함유된 사포틴, 레시틴, 비타민E 성분은 혈류를 개선시키고 신경전달물질로 불리는 아세틸콜린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성장기 어린아이들의 두뇌발달과 노년기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피부 미용

 

발효 식품답게 낫또에는 인체에 유익한 낫또 균과 각종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을 통해서 항산화 작용을 일으키고 노화를 방지하며 피부 탄력을 증진하는데 많은 영향을 줍니다. 장 건강이 좋지 못하면 피부에서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장 건강에도 좋은 낫또는 다방면으로 피부 미용에 적합한 음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발효과정을-거치지-않은-콩

 

5. 골다공증 예방

 

낫또에는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K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K를 통해서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며 골다공증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이죠. 특히 폐경기의 여성분들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높은 편인데 낫또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들을 통해서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다이어트

 

콩으로 만들어진 음식답게 낫또에는 많은 양의 단백질과 식이섬유까지 함유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빨리 차오르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굶지 않고 낫또를 식단에 추가해서 체중조절을 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먹음직스럽게-플레이팅된-낫또

 

7. 심혈관 질환 예방

 

낫또의 주재료인 콩에는 칼륨의 함량이 높습니다. 이를 통해서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신체의 부종을 억제하고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런 콩의 효능에 낫또의 발효과정까지 거쳐 인체에 유익한 바실러스균을 생성하게 되는데 바실러스균이 분비하는 나토키나아제는 혈전의 생성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낫또 부작용은 없을까

 

아직까지 낫또에 대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발효된 음식인 만큼 효소가 많이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복통 및 설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매번 말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너무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여기까지 낫또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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