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피시, 컴퓨터의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구건조증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데요, 오늘은 일회용 인공눈물 사용법과 유통기한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
인공눈물을 사용하기에 앞서 사용하고 있는 인공눈물의 보존제 함유 여부를 따져봐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인공눈물은 장기간 자주 점안해도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보존제가 들어있는 경우 하루 4~5회 미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다면 일회용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은 무엇일까요?
1. 증상에 맞는 인공눈물 선택
먼저, 본인의 증상에 맞는 인공눈물을 선택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평소 눈이 자주 충혈되고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뻑뻑해지는 증상이라면 '히알루론산' 또는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포비돈' 등의 성분이 함유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눈물이 많이 흐르면서 바늘로 눈을 찌르는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라면 안구의 수성층이 아닌 지방층의 문제로 '카보머', '글리콜', '라놀린'등의 성분이 함유된 인공눈물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2. 제대로 넣는 방법
본인의 상태에 따른 적합한 인공눈물을 골랐다면 다음은 올바르게 넣는 방법입니다. 가장 먼저 인공눈물을 넣기 전 손을 깨끗이 씻은 뒤 고개를 뒤로 젖히고 아래 눈꺼풀을 내린 공간에 맞춰 인공눈물을 넣어줍니다. 이때 용기의 입구가 눈에 닿지 않도록 살짝 띄어주고 넣는 것이 세균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점안액을 넣은 후에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바로 눈을 깜박거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점안 후에는 30초 가량 눈을 지그시 감아주고 안구 전체에 인공눈물이 제대로 스며들도록 기다려준 뒤 눈을 깜박이면 흡수율이 보다 높아집니다.
3. 인공눈물의 사용량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직업특성상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눈이 뻑뻑해질 때마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행위는 단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자제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일회용 인공눈물의 사용량은 하루에 4~5회이며 한번 넣을 때 1~2방울만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해서 지속적으로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 제품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됩니다.
일회용 인공눈물 유통기한
올바른 사용법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유통기한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면 눈 겅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보통 낱개로 포장되어있는 일회용 인공눈물 유통기한은 2년 내외입니다. 하지만 한번 개봉한 인공눈물은 12시간이 넘어갈 경우 성분이 변질될 수 있으므로 오랜 시간이 지났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색이 탁하게 변했을 경우에도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은 실온(1~30도)내에서 보관하여야 하는데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 보관하는 경우 환경이 적합하지 않아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고 내용물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일회용 인공눈물 사용법과 유통기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전자기기의 보급화가 이루어지면서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안구건조증을 겪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눈 건강을 위해서라도 틈틈이 휴식기간을 가지고 눈이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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