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심심하거나 식사를 한 뒤 입냄새 제거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죠. 하지만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옷이나 머리에 껌이 붙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늘은 옷과 머리에 붙은 껌떼기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옷과 머리에 붙은 껌떼기 팁
옷에 붙은 껌떼기
1. 다리미 활용하기
첫 번째는 옷에 붙은 껌떼기 팁은 다림질입니다. 껌은 성질이 쉽게 변하기에 다리미를 활용해서 열을 가하면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먼저, 평평한 바닥에 신문지나 종이상자를 깔고 그 위에 껌이 달라붙은 옷을 올려놓습니다. 이후 약한 강도의 온도로 옷을 다림질하면 껌이 부드러운 성질로 변하면서 옷에 붙어있던 껌이 신문지 혹은 종이상자에 붙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2. 냉동실 활용하기
껌 덩어리가 그대로 옷에 붙었다면 냉동실에 옷을 넣어서 껌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성질이 쉽게 변하는 껌 특성을 살려 냉동실에서 옷과 함께 껌을 넣은 뒤 딱딱하게 굳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시간이 지나서 껌이 딱딱하게 굳었다면 보다 쉽게 옷에서 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마요네즈, 식용유 활용하기
마요네즈와 식용유에는 유분기가 많아서 껌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껌이 붙은 부위에 마요네즈 혹은 식용유를 부어주고 5분간 방치한 뒤 칫솔로 문 질러 주시만 하면 되는데요, 옷이 더러워지긴 하지만 비교적 깨끗하게 껌을 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머리에 붙은 껌떼기
1. 헤어젤, 무스 활용하기
머리카락에 껌이 붙는 경우에는 헤어용품을 사용해서 수월하게 껌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껌이 붙은 자리에 헤어젤 혹은 무스를 듬뿍 바르고 간격이 넓은 빗으로 머리를 빗으면 수월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헤어용품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린스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2. 식용유 활용하기
옷과 동일하게 머리에 붙은 껌을 제거할 때 식용유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껌이 붙은 머리카락에 식용유를 듬뿍 문지르다 보면 껌이 조금씩 녹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머리카락을 주물럭거리다 보면 어느샌가 머리카락과 껌이 분리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옷과 머리에 붙은 껌떼기 방법 총 5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방법들이 잘 알려지지 않아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옷을 쉽게 버렸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극단적인 행동을 하기에 앞서 다양하게 시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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