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정보

피자스쿨 메뉴 가격 확인하세요

by 알았게 2021. 5. 30.

저번 주 주말에는 피자스쿨에서 가성비 좋은 피자를 사 먹었습니다. 학생 신분일 때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친구들과 돈을 모아서 여러 가지 메뉴를 다양하게 주문하곤 사이좋게 나눠서 먹곤 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정말 오랜만에 혼자 찾아가 보게 되었어요.

 

피자스쿨-썸네일
썸네일

 

피자스쿨 메뉴

 

10년만에 방문한 만큼 피자스쿨 메뉴는 정말 다양하게 늘어나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대략 10개 정도의 메뉴만 있었는데 이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메뉴를 선택하는 데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피자스쿨-메뉴-총정리
메뉴판

 

피자스쿨의 가장 기본메뉴라고 할 수 있는 치즈피자는 6,000원부터 판매되고 있었고 토핑이 추가되면서 조금 더 맛있는 피자들은 금액대가 조금씩 올라갔습니다.

 

 

다른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집과 비교했을 때 양이 비슷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해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닭안심을-활용한-피자
닭안심살-떡갈비-피자

 

가장 먼저 눈에 띄였던 피자스쿨 메뉴는 바로 닭안심살피자였어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양심의 가책을 덜 느끼게 하는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담백한 닭가슴살이 들어가 있어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그런 피자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매장에서는 인기 메뉴로 지정되어 있더라고요.

 

매콤함이-강조된-멕시칸-바이트
도이치-멕시칸-바이트

 

매콤한 맛의 멕시칸바이트 피자도 보였습니다. 매콤한 핫 바비큐 치킨과 고구마 무스가 듬뿍 올라간 바이트피자였는데 일반 피자에 비해서 바이트 부분의 빵이 먹기도 편하고 맛있어서 저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메뉴랍니다.

 

 

평소 매운맛을 즐겨 드시는 분들은 멕시칸 바이트도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큐브-스테이크-토핑-피자
까르보-나폴리-스테이크-피자

 

고기와 피자 두 가지를 모두 먹고싶은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스테이크 피자도 있었습니다. 스테이크는 큐브 형식으로 토핑이 올라가 있었고 스테이크 이외에도 여러 가지 토핑이 함께 들어가서 푸짐하게 토핑을 즐길 수 있어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스테이크 피자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사람들의 후기가 별로 좋지 않아서 다른 메뉴로 눈을 돌렸죠.

 

한입-크기의-파인애플-피자
불갈비-파인애플-피자

 

파인애플 피자와 불갈비만두 그리고 고구마 무스가 듬뿍 올려진 바이트피자 중 최종적으로 선택한 건 바로 직화 홀릭 바이트피자였어요. 다른 메뉴들도 전부 매력적으로 느껴졌지만 가족들과 같이 먹을 생각에 제일 무난한 고구마 무스를 선택하게 되었죠.

 

오븐에-구워진-스파게티
오븐-스파게티

 

사이드 메뉴로는 화이트크림 오븐 스파게티와 치즈 오븐 스파게티 2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포장도 가능했고 피자처럼 스파게티도 가격이 착해서 사이드 메뉴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추가-토핑-메뉴
추가-메뉴

 

추가할 수 있는 메뉴

 

  • 치즈 토핑 2,000원
  • 치즈 크러스트 2,000원
  • 치즈 바이트 3,000원
  • 고구마 무스 1,000원
  • 콘크림 무스 1,500원
  • 파인애플 토핑 2,000원

 

깔끔하게-포장된-모습
포장

 

주문 후 대략 조리시간은 대략 15분정도 소요되었으며 깔끔한 상태로 포장을 해주셨어요. 오븐에서 바로 구워지다 보니 포장지 사이로 피자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얼마나 군침이 돌던지 몰라요.

 

직화-바이트-피자-비주얼
직화-바이트

 

집에 도착해서 포장지를 오픈해보니 생각했던 모습의 직화홀릭 바이트피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다급하게 뛰어오다 보니 피자가 한쪽으로 쏠려서 모양이 찌그러졌더라고요.

 

가쪽에-둘러진-고구마-무스
고구마-무스

 

레귤러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성인 남성 기준으로 2명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바이트 안쪽으로는 고구마 무스가 한 바퀴 둘러져 있었고 바이트 속에는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그동안 가격이 저렴하면 재료값을 아끼기 위해서 토핑을 가득 채워주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피자스쿨은 저의 그런 고정관념을 깨준 피자집이라고 할 수 있어요.

 

피자스쿨-갈릭-소스
갈릭-소스

 

마지막 한 조각은 디핑소스에 찍어서 마무리했습니다. 꼬다리라고 할 수 있는 바이트부분도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보여줬고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피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물가 상승 때문에 어떤 음식이던지 가족들과 같이 먹으려면 최소 2~3만 원씩 지출이 되는데 피자스쿨 메뉴는 그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또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