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 덕분에 최근에는 빵이나 과자 대신 빙수로 디저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빙수 하나로 유명해진 설빙 메뉴를 여러 가지 먹어보면서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빙수를 하나 찾았는데요, 오늘은 그 메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설빙 메뉴 추천
제가 방문한 곳은 설빙 본점이라고 불리는 남포점이었는데요, 본점답게 위생과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평일 저녁에도 많은 손님들이 설빙 메뉴를 먹기 위해서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1년 만에 방문하다 보니 설빙 메뉴들이 많이 바뀐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메뉴들을 살펴보니 망고와 딸기, 머스캣, 흑임자, 쑥찰떡을 이용해서 빙수로 재탄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군요.
그 외에도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티라미수, 초코 브라우니, 오레오 초코 몬스터, 민트 초코 등의 설빙 메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맛보고 싶었지만 이번년도 첫 번째 방문인만큼 메뉴 선정에 있어서 실패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가장 무난하면서도 실패 없는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 인절미 설빙을 주문했답니다. 또, 빙수 하나로는 조금 부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초코시럽이 듬뿍 올라간 초코 크로플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디저트를 주문한 손님들이 많이 있다보니 완성된 빙수를 받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좀 걸렸습니다. 15분 정도의 기다림 끝에 주문한 인절미 빙수와 크로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바쁜 와중에도 플레이팅에 신경을 쓰면서 나왔다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처음 설빙을 알게되었을 때 먹었던 인절미 빙수의 경우 윗부분에만 인절미 가루가 가득해서 먹으면서 점점 인절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최근에는 그런 점을 보완했는지, 먹는 내내 고소함을 계속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씹히는 떡과 슬라이스로 잘려진 아몬드 그리고 은은하게 단맛을 강조해주는 순연유 소스까지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서 순식간에 먹어치울 수 있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한가지 달라진 게 있다면 바로 연유 소스였습니다. 1회용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본점에서는 연유가 부족한 경우 한 번은 무료로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부분은 지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는 연유를 무한정 리필해서 먹을 수 있었지만 물가가 오르면서 리필당 500원의 추가금을 내야 한다는 지점도 있다고 합니다.
초코 크로플은 생각보다 달았습니다. 인절미 빙수가 비교적 삼삼한 맛이라면 초코 크로플은 비교적 자극적인 맛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주문해서 먹기보다는 당분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거나 스트레트 받는 일이 있을 때 먹고 싶은 맛이었네요.
위에 언급한 설빙 메뉴 이외에도 다양하게 메뉴를 알아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공식 홈페이지 링크 첨부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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