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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동차 냉각수 보충방법 교환시기 총정리

by 왁자지껄 현쓰 2021. 6. 17.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면서 자동차 냉각수 보충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냉각수 교환시기부터 보충방법까지 총정리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자동차-썸네일
썸네일

자동차 생활정보

 

자동차 냉각수는 계절마다 각각 다른 역할을 합니다. 여름의 경우 뜨겁게 달궈진 엔진의 열을 식혀 자동차 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겨울은 엔진이 낮은 온도로 얼어버릴 수 있기에 이런 상황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죠.

 

그래서 여름에는 '냉각수' 겨울에는 '부동액'으로 불립니다.

 

계기판-냉각수-부족-증상
자동차-게이지

자동차 부동액 교환시기

 

부동액의 교환시기는 자동차 출력이 저하되거나 울렁거림, 계기판 부동액 부족 경고등이 생겼을 때 교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5만키로 이상 달렸을 때 점검 후 교환을 하는 추세이며 첫 출고된 차량의 경우 냉각수가 알칼리성을 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산성을 띄기 때문에 쉽게 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장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방치하다간 자동차 상태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안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교환시기를 맞춰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동액-교체하는-장면
부동액-보충

자동차 냉각수 보충방법

 

보충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쉽게 실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엔진 룸에 위치한 라디에이터캡을 열어서 냉각수를 주입하면 되는데 이때, 콘덴서, 에바포레이터, 히터 코어 등의 부품이 라디에이터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게 주의를 해야하죠.

 

 

 

냉각수 보충방법

  1. 엔진에 열이 올라가 있다면 가장 먼저 열을 식혀준 뒤 압력 캡을 천천히 왼쪽으로 돌려줍니다.
    • 압력 캡을 돌릴 시 압력에 의한 오버히트를 주의하세요.
  2. 양을 체크하면서 천천히 라디에이터에 담아줍니다.
    • 캡을 닫았을 때 부동액이 흘러넘치지 않을정도로 적당히 넣어줍니다.
  3. 일정량을 담고 나서 캡을 닫고 리저브 탱크에도 동일한 양을 보충해 줍니다.

 

급하게 부동액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는 수돗물, 깨끗하게 필터가 된 정수물, 증류수 등 염분이나 산이 함유되지 않은 물을 활용해서 일시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지금보다 더 빠르게 차량 내부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엔진룸 점검을 받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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